여행 1일차는 비행기 + 숙소 잠자기 전 상황입니다. ㅋㅋ
아침에 마드리드에 뙇 내렸을 때 그 기쁨이란...
여행의 시작은 비행기 탈 때가 아니라 첫 목적지 근방에 왔을 때라고 자주 느껴지더라구요.
몇시간 전 새벽에 내렸던 TIRSO de MOLINA 역 근처의 동상이예요.
한적한 TIRSO de MOLINA
이 아래부터는 일요일마다 열리는다는 일요일 장터 사진
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비행기에서 우연히? 만난 여행자 분들(아래 여성분 두분)이 알려주셔서 같이 방문했습니다
신기한 기념품들이 참 많았으나...
막상 사려고 하니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.
오후 부터는 윗분들과 따로 행동했는데요.
저희는 마드리드 시내를 열심히 돌았습니다.
(박물관도 갔는데... 값은 엄청 비싸고 갈 이유를 모르겠습니다. 다음 여행부터는 안갈듯ㅋ)
한국은 한 겨울이지만 이곳은 초봄? 늦가을? 날씨입니다.
너무너무 햇살이 따뜻하고 좋더군요.
공원에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.
여기까지가 마드리드에서 봤던 거의 대부분?? 헐....
거의 가본곳이 없군요!!
사실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딱 한군데 더 있는데요
보틴(Botin)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 입니다.
제가 음식은 거의 가리지 않는데... 위에 음식은 도무지 못 먹겠더라구요.
돼지껍질에 계란을 풀어서 만든 스프인데... 몇 숟가락 못 먹었습니다. 너무 느끼..
그저 그랬던 새끼돼지 통구이요리
보틴 주 메뉴이지만 한국인 입맛에는 안 맞는 듯 해요 =_=
가장 피곤했던 스페인 첫날이었습니다.
Bloger: moltak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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